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6 FIFA 월드컵 독일 (문단 편집) == 유치 과정 == 독일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잉글랜드]], [[모로코]], [[브라질]]이 유치를 희망했는데 먼저 브라질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훗날]]을 기약하고 포기했다.[* 그리고 결국 2014 월드컵을 유치해낸다. [[미네이랑의 비극|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 남은 4개국이 2000년 6월, 스위스의 FIFA 본부에 모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했다. 첫 투표 결과는 독일이 10표를 획득했으나 과반에 실패, 최저표인 3표를 얻은 모로코가 탈락했다. 사실 모로코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봐서 유치 능력이 부족하기도 했고 아프리카·아시아 표가 죄다 남아공으로 몰린 것도 있었다. 2차 투표에서 모로코로 간 3표를 모조리 들고오고 잉글랜드에게 간 표도 빼앗은 남아공이 독일과 11표로 동률을 기록, 잉글랜드가 탈락하고 최종 3차 투표가 시작되었다. 결과는 독일 12표, 남아공 11표. 단 1표 차로 독일이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투표권이 있는 집행 위원들은 총 24명인데 유효표가 23표만 나온 데에는 사연이 있다. FIFA의 [[제프 블라터]] 회장은 최종 투표까지 가면 양국이 각각 12표씩 얻을 것으로 계산하고, 최종 투표에서 동률이 나오면 회장이 개최국 결정권을 갖는 규정을 이용해 남아공에게 개최권을 주려고 했다. 그러나 당초 남아공 지지 성향이었던 OFC(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의 찰리 뎀시 회장이 예상외로 기권표를 던진다. 월드컵 개최국이 전적으로 FIFA 회장 개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는 상황을 막고자 그런 용단을 내린 것이다. 이로 인해 독일은 한 표 차로 최종 투표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독일은 월드컵 유치를 위해 1974 월드컵의 영웅인 [[프란츠 베켄바워]]를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유럽 표를 단속하고, 다른 지역 FIFA 집행 위원에게도 남아공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4년 뒤에!']]를 외치며 독일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해 신승할 수 있었다. 독일 말대로 결국 남아공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차기 월드컵]]을 개최했으니 서로 윈윈한 셈이 되었다. 이 유치 경쟁에서 [[아시아 축구 연맹|AFC]]는 독일을 지지했다. 때문에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에서 단단히 화가 났으며,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이 2000년에 폐지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